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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뇌종양이 있을 때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뇌종양의 증상은 발생 위치에 따라서 각기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를 정리해 보면,
 
1)뇌간부 종양
이곳에서 발생하는 뇌종양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혹은 메스꺼움과 걸어 다니기가 어려운 보행장애를 보이게 됩니다. 얼굴 근육의 약화, 음식물을 삼키기가 곤란하며, 발음이 잘 안되게 됩니다. 앞이 잘 보이게 되기도 하고 두통과 소리가 잘 안 들리거나, 신체의 반쪽이 마비가 되기도 하고 성격이 변화되기도 합니다. 하나이상의 증상이 동반되지만, 즉시 뇌종양으로 진단되는 경우는 거의 없게 되고, 여러 증상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나빠지게 되어야 진단이 됩니다. 증상이 악화됨에 따라 말을 잘 못하게 되거나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증상 혹은 양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2)정중선 뇌종양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뇌압상승으로 인한 두통과 메스꺼움이며 앞을 볼 수 있게 하는 시신경의 부어올라 발생하는 부종이 나타나며, 눈동자의 움직임에 이상이 생겨 물체가 두개로 보이게 되거나 앞이 잘 안보이게 되기도 하며, 기존의 성격이 변화되기도 하고 심하게 되면 의식의 흐려지기도 합니다. 갑자기 키가 자라거나 외모가 변하는 호르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소변양이 많아지고 동시에 횟수가 증가하는 요붕증 증세가 보이기도 합니다.

3)제4뇌실 및 소뇌종양
초기에 뇌압상승으로 인한 두통과 메스꺼움 혹은 욕지기가 나타나고 시신경의 부어 앞이 잘 안보이게 되는 증상이 가장 흔하다. 걸음을 걷기가 어렵거나 손. 발 혹은 전신이 떨리는 진전증상, 여러 가지 움직임이 어려워지기도 하고 말을 하거나 발음을 하기가 어려워 지기도 합니다. 경기(경련)은 드물며, 머리 뒤쪽이 아프기도 하며 사지 근육의 약해지거나 심부건반사의 줄어들기도 하고 물건을 줍거나 글씨 쓰기가 어려워지게 되는 협동운동 실조증이 있는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곤 합니다. 하지만 종양이 매우 커서 주변 뇌조직을 압박하거나 직접 침범하면 사지가 뻣뻣하게 굳으면서 마비가 오기도 합니다. 

4)소뇌교각부 종양
초기에 한쪽 귀가 잘 안 들리게 되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도 하며 어지러움 증을 보이기도 합니다. 종양이 성장함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5)전두부 뇌종양
흔한 증상으로는 신체 한쪽이 마비되거나 경기(경련)를 보이기도 하고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문제에 대한 판단이 잘 안 되기고 한다. 성격이 우울, 소심해지거나 난폭해지고 하고 심하면 자꾸 자려고 하거나 의식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만약, 종양이 이 부위의 뇌 바닥에 생기게 되면 후각을 담당하고 있는 1번 뇌신경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냄새를 못 맡게 되거나 앞이 잘 안보일 수 있습니다.

콘텐츠 담당자 : 신경외과 배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