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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아기 구강질환에 대한 모든 것
구강 질환의 종류, 잘 생기는 이유, 증상, 치료방법, 예방

아구창
원인:  정상 신생아의 2~5% 정도에서도 보임
출생 시 모체의 질로부터 감염되어 집락을 형성하고 있다가 약 7~10일경에 백태가 생기기 시작함, 특히 돌 전에 항생제를 썼던 경우에는 재발, 만성화가 흔함

증상: 우유찌꺼기 같은 하얀 반점이 입술, 볼점막, 혀, 입천장을 덮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떼어내면 점상 출혈이 보이는 것이 특징(우유찌꺼기는 점상 출혈이 없음)
보통 증상은 없으나 가끔 통증이 있거나 보채거나 먹는 양이 감소할 수 있음
대부분 12개월 이후에는 잘 나타나지 않게 되나 항생제 치료하는 경우 12개월 이후에도 나타날 수 있음. 12개월 이후에 항생제를 쓰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반복적이거나 지속적으로 아구창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면역결핍증이나 당뇨병등의 기저질환이 있는지 알아보아야 함

치료: 경한 경우 치료가 필요 없이 자연 치유가 되나 항곰팡이제를 국소 사용시 빨리 치유된다. 

예방: 젖을 먹은 후 구강 관리, 불필요한 항생제 투여 줄이기


아프타 구내염
원인: 원인은 불명이나 헬리코박터, 헤르페스 바이러스, 홍역 바이러스등이 의심된다. 

증상: 입안에 통증을 동반하는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둥근 궤양이 생기며 궤양은 경계가 명확하고 적색이며 내부는 회백색 섬유삼출물로 덮여 있다. 작은 것은 지름 2~10mm정도로 10~14일내에 자연 치유되나 10mm 이상 큰 궤양은 10~30일이 지나야 치유된다. 

치료: 대증요법, 클로르헥시딘 가글이나 국소마취제, 국소 부신피질 호르몬 등을 써볼 수 있다. 
 
예방: 일반적 구강위생, 특별한 예방법은 없음

헤르페스 잇몸 구내염
원인: 헤르페스 잇몸 구내염은 1~3세 소아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구내염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주 원인이다. 
증상 :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처음 접한 소아과 약 1%에서 볼점막과 입천장, 입술 내측, 혀, 특히 잇몸에 1~3mm의 조그마한 궤양이 다수 생기며 발열, 동통성 경부 림프절 비대와 구강 전체에 염증을 보인다. 보통 2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나 궤양이 통증을 수반하므로 구강 통증을 호소하며 음식을 잘 먹지 않고, 보채고, 탈수를 보일 수 있다. 
완치된 후에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몹시 피곤하거나 햇볕을 오래 쬐면 다시 재발한다. 단순포진 구내염은 한 번 걸리면 몸에 잠재적으로 있기 때문에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 언제라도 재발할 수 있다.  

치료: 증상적 치료를 한다. 클로르헥시딘으로 구강을 청결히 하고 식사전 동통을 제거하기 위해 국소마취제를 조심스럽게 써 볼 수도 있다. 탈수가 심하면 수액치료를 해 볼 수 있다. 차가운 우유나 죽 등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공급한다. 
경구용 acyclovir가 처음 감염된 헤르페스 잇몸 구내염에 효과가 있으므로 증상이 시작된 후 72시간내에 사용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재 감염시에는 효과가 불확실하다. 
예방: 식기와 수저를 반드시 끓여서 사용해야 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타액을 통해 전염되는 만큼 장난감을 함께 사용하는 형제•자매의 경우 장난감을 반드시 소독한 후 사용하도록 한다.
대부분의 성인은 이미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단순포진 구내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아기와 입을 맞추는 것을 삼가야 한다.

포진성 구협염
원인: 아기 입안에 수포가 생기는 포진성 구내염은 수족구의 발병의 원인이기도 한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바이러스가 주 원인이다. 콕사키 바이러스는 주로 여름철에 기승을 부리는 바이러스 중 하나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물, 대•소변, 손을 통해 전염된다. 최근에는 봄과 가을에도 많이 발견된다. 

증상: 발열이 있으면서 입천장 뒤쪽으로 인두부분에 1~2mm크기의 수포, 궤양이 생긴다. 간혹 무균성 뇌수막염이 동반되기도 하므로 주의할 것, 대부분은 부작용이 없고 3~7일이 지나면 회복됨

예방과 치료 : 콕사키 바이러스는 물, 공기등을 통해 전염된다. 따라서, 포진성 구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을 끓여 먹이고 손발 씻기 및 구강 위생에 신경 쓰며 사람이 많은 곳은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아기의 분유를 탈 때도 물을 끓인 다음 사용해야 안전하다. 입안에 궤양이 생기면 음식을 먹기 힘들어져서 먹기를 거부한다. 이 때 흰죽과 같은 유동식을 만들어 먹이고, 탈수가 오지 않도록 끓여서 식힌 물을 자주 먹인다. 콕사키 바이러스는 물 이외에 아기의 대•소변을 통해 전염된다. 따라서, 엄마도 기저귀를 갈고 난 후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외출하고 돌아와서는 엄마와 아기 모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콕사키 바이러스에 감염된 물, 대•소변, 손 등을 통해 전염되는 만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대중요법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Tip] 구내염 생활 예방법
1) 깨끗이 이를 닦고 손을 씻는다.
2) 아기와 입을 맞추지 않는다.
3) 물은 반드시 끓여 먹인다.
4) 아기용품, 장난감, 배게, 이불을 철저히 소독한다.


수족구병(손발입병)
원인: 포진성구협염과 마찬가지로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바이러스가 가장 많은 원인바이러스이다.  
증상: 혀, 입천장 뒤쪽, 잇몸, 입술 등에 4~8mm정도의 궤양이 나타나며 비슷한 크기의 수포가 손, 발에 같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손바닥과 발바닥 보다는 손등과 발등에 더 많다. 대개 일주일 이내에 수포내의 액체가 흡수되며 몸통, 엉덩이에도 종종 발진을 볼 수 있다. 아주 드물게 뇌염, 뇌수막염, 폐부종, 폐출혈, 쇽을 일으킬 수 있다.  
예방과 치료: 콕사키 바이러스는 물, 공기등을 통해 전염된다. 따라서, 포진성 구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을 끓여 먹이고 손발 씻기 및 구강 위생에 신경 쓰며 사람이 많은 곳은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아기의 분유를 탈 때도 물을 끓인 다음 사용해야 안전하다. 입안에 궤양이 생기면 음식을 먹기 힘들어져서 먹기를 거부한다. 이 때 흰죽과 같은 유동식을 만들어 먹이고, 탈수가 오지 않도록 끓여서 식힌 물을 자주 먹인다. 콕사키 바이러스는 물 이외에 아기의 대•소변을 통해 전염된다. 따라서, 엄마도 기저귀를 갈고 난 후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외출하고 돌아와서는 엄마와 아기 모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콕사키 바이러스에 감염된 물, 대•소변, 손 등을 통해 전염되는 만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대중요법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지도상 혀
원인: 혀 표면의 실유두의 일시적 위축, 원인은 확실하지 않음
증상: 평평한 선홍색 반이 한 개 또는 몇 개의 회백색 경계가 명확하게 융기된 붉거나 약간 노랗거나 회색의 반점, 혹은 지도 모양을 나타내고 양상이 수시적으로 바뀜, 대부분은 증상이 없고 있더라도 가벼운 작열감이나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치료: 필요없음, 보호자 안심시킴
예방: 없음


유행성 이하선염
원인 : 멈프스 바이러스, 보통 늦겨울, 봄에 호발, 침의 비말감염으로 전파, 
증상: 약 2~3주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전구증상은 거의 없으나 드물게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침샘비대와 동통이 특징적 소견, 대부분 귀밑샘 침범
처음에는 한쪽에서 시작하여 2~3일 후에는 양쪽이 붓게 되지만 환자의 약 4분의 1에서는 한쪽만을 침범하기도 함. 귀밑샘 비대는 대개 1~3일째 최고에 달하며 3~7일째에 가라 앉는다. 뇌수막염, 뇌염, 고환염, 난소염, 췌장염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기타 증상이 생기는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함

예방 : 전염성이 있는 시기는 침샘비대 1~2일 전부터 종창이 사라진 후 3일까지이므로 이시기 격리

치료: 증상 치료, 항바이러스제는 없음

콘텐츠 담당자 : 소아청소년과 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