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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음낭 수종 (Hydrocele)
음낭 수종 (Hydrocele)  

■ 개 요 : 
태아의 고환이 복막의 일부분과 함께 음낭 속으로 내려오는데 이 부분은 태어나기 수주 전이나 출생 후에 자연스럽게 막히게 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막히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을 경우, 특히 고환 쪽으로 내려온 부분만 퇴화되지 않고 복강 쪽은 막혀있을 경우 음낭 수종이라 하고, 장액이 그대로 음낭 주변에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를 단순 음낭 수종이라 고함). 
그러나 대개 어린아이에게는 복강 쪽의 부분과도 그대로 연결되어 있는 교통성 음낭 수종(서혜부 탈장)의 형태가 보편적이어서 음낭 크기의 변화가 흔합니다. 

■ 증 상 : 
남아 있는 고환 주변의 장액으로 고환이 커져 보이는데 고환 속의 종양 등의 감별은 작은 펜라이트로 비추어 볼 때 빛이 투과되는 것으로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 경과/예후 : 
단순히 음낭 수종만 있을 경우, 영아 시기를 지나면서 자연히 작아지거나 소실되는 수가 있으므로 생후 만 1세까지는 기다려 봅니다. 

■ 치 료 : 
만 1세가 되어도 음낭 수종의 증세가 그대로 있거나, 교통성 음낭 수종의 경우는 서혜부 탈장에 준하여 수술 치료가 필요합니다. 

 


콘텐츠 담당자 : 소아청소년과 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