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크게 소아 당뇨병으로 불리는 1형 당뇨병과 성인에서 생기는 2형 당뇨병이 있는데 각각에 따라 약간 다릅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대개 병의 시작으로부터 5년 내에는 잘 생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1형 당뇨병의 경우는 병의 시점을 알고 있으므로 대략 4~5년 정도 후부터 안과 검사를 받으면 되나 망막증이 조기에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니 좀더 빨리 검사받는 것이 안전하리라 생각되며, 2형 당뇨병의 경우는 정확한 시점을 알 수 없으므로 당뇨의 진단과 동시에 안과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시력의 이상을 느끼기 이전에도 당뇨망막병증이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6개월 내지 1년 간격으로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