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바이러스가 혈액내에 지속적으로 존재한다는 의미로 간염바이러스보유자가 정확한 용어입니다. 이 경우 간기능 및 간조직 소견은 정상일 수도 있고 이상소견을 보일 수도 있으며 증상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간염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혈액 내에서 검출되어도 간기능 수치가 정상이며 증상이 없으면 건강보균자로 분류하여 향후 간경변이나 간암으로의 진행도 없고 전파도 하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간기능수치가 정상이고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복부초음파검사와 간조직검사를 시행하여 간경변증이나 간암의 판정을 받는 경우도 있고 타인에게 간염의 전파도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검사와 진찰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