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철저한 위생 관념이 필요합니다. 특히 동남 아시아와 같은 개발도상국을 여행해야 할 경우 물이나 야채, 과일 등을 주의해야 하는데 끓이지 않은 물을 마신다던가 그 물로 야채나 과일 등을 닦은 것도 주의해야 하고 얼음 같은 빙과류도 조심해야 합니다. 급성 A형 간염 환자와 접촉한 배우자나 가족들은 면역 글로불린을 초기에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A형 간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만 1세 이상에서 6개월에서 12개월 간격을 두고 2회 접종합니다. 특히 A형 간염이 흔히 발생하는 국가를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이나 기존의 만성 간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A형 간염 예방 백신을 맞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