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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임신 초기에 임신 사실을 모르고 X-ray/MRI 촬영을 했는데 임신 중절을 고려해야 하나요?

X-Ray의 경우, 일정량 이상의 방사선을 받으면 누구에게나 인체 내에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최소한의 발단선량이 있고 그 이하에서는 피해가 없습니다. 노출 시의 임신 주수에 따라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데, 발단선량 이상을 받는 경우 수태 후 9일 이내에는 태아가 사망하고, 각종 장기가 형성되는 8주까지는 장기의 기형이 일어날 수 있고, 그 이후에는 지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발단선량은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X-Ray를 한번에 500장 촬영하는 정도로 추정하고 있어 일반적인 진단용 방사선 검사를 이유로 임신 중절을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MRI의 경우, 아직 태아나 유아에 대하여 미국 식품안전국의 안전지침에서 주의를 고하고 있지는 않아, 금지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세한 내용은 산부인과 외래 등에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담당자 : 영상의학과진료실 우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