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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전립선암의 증상은 무엇입니까?
전립선은 남자에게만 있는 기관으로 방광과 요도의 경계에 위치하며 정액의 일부를 생성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립선에 발생하는 암은 청, 장년기에는 매우 드물고 대부분 50세 이후에 발생하며 최근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고 서구화된 식단의 영향으로 그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전립선 암은 전립선 비대증과 달리 소변세기의 변화나 잔뇨감과 같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50세 이후의 남성에게 전립선 특이 항원(PSA)를 1년에 한번씩 검사하여 조기 검진을 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정상 PSA는 4ng/ml 미만이며 이보다 높은 경우 전립선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PSA치가 4-10 인 경우에 전립선암의 확률은 약 20-30%이며 높을수록 그 확률은 높아집니다. 다만 전립선염, 심한 전립선 비대증 등에서도 상승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 후 전립선 생검을 통해 최종 진단을 합니다. 초기 전립선암은 전립선 적출술을 통해 완치를 이룰 수 있으며 병기에 따라 호르몬요법이나 방사선요법, 항암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담당자 : 비뇨의학과 이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