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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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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이명은 치료될 수 있습니까?
여러 가지 치료방법이 현재 사용되고 있으며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1) 보청기: 이명을 경감시키기 위해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온 방법으로 주변 소음의 증가로 이명을 느끼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청력소실이 같이 있는 이명 환자에 있어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차폐장치(Masking device): 특정한 장치를 통해 외부에서 신경에 거스르지 않을 정도의 음을 지속적으로 줌으로써 이명을 느끼지 않게 하는 장치입니다. 그러나 이명의 습관화를 방해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3) 약물요법: 이명을 경감시키거나 이명에 따른 우울, 불안이나 수면 장애를 도와주는 약제, 내이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약제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많은 약제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4) 이명 재훈련 치료, 이명의 습관화 (Tinnitus Retraining Therapy, Auditory habituation): 최근에 개발된 치료방법으로서 여러 연구 결과에서 대부분의 이명 환자가 호전을 보일 정도로 매우 치료 성공률이 높습니다. 이 치료 방법에서는 이명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수적인 전제조건이 되며, 이를 위해서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치료는 크게 두 단계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먼저 이명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나 이명에 동반된 정서 불안 등을 상담과 교육을 통해 해결하는 단계가 있고, 다음 단계로서 “습관화(habituation)”라고 하는 불필요한 소리를 걸러내는 뇌의 기능을 촉진시키는 단계를 통해 이명을 느끼지 않게 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콘텐츠 담당자 : 이비인후과 심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