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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나이가 들면 피가 안돈다?
나이가 들면 피가 안돈다?
나이가 들게 되면서 사람들은 팔 다리가 쑤시고 저려오는 혈액질환을 많이 앍게 된다.
이는 혈액공급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것으로, 특히 동맥경화증과 허혈증 환자는 주기적인 걷기 운동이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질환
흔히 피가 안돈다는 말을 한다. 쉽게 말해 다리가 저린 것도 피가 다리까지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인체는 모든 조직이 유기적으로 얽혀있어서 혈액을 공급받지 않고서는 잠시 도 지탱할 수가 없다. 인체 각 조직에 피를 전달하는 혈관은 신선한 혈액, 즉 동맥혈이 흐르는동맥과 산화된 정맥혈이 흐르는 정맥으로 구분된다. 동맥과 정맥 주위에는 신경조직과 임파계 조직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다. 혈액질환의 대부분은 혈액공급이 잘 되지 않아서 생기는 정맥질환이며 드물게 임파계질환이 있다.

동맥경화증 
피의 상수도 역할을 하는 동맥이 탄력을 잃고 딱딱하게 변화하는 것이 동맥경화증이다. 이는 노령화 현상의 하나로 동맥벽 내부에 지방이 침착돼 동맥 내경이 좁아지고 섬유화와 칼슘이 더해져 단단하게 변하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수십년에 걸쳐 이뤄지기 때문에 인지가 불가능하며 보통 동맥의 내경이 75%이상 좁아질 경우에 혈류장애를 일으킨다. 이때에 가서야 환자가 인지하게 되는데 병은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며 몸 전체에 동시에 일어나므로 대개 한 곳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다른 장기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동맥경화는 전신질환이지만 관상동맥과 복부대동맥. 경동맥 분지부(대동맥에서 경동맥으로 나눠지는 부위), 하지로 내려가는 대장동맥등서 증상이 먼저 나타난다.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로는 나이, 남성, 고혈압, 당뇨, 담배, 음식물 ,고지혈증. 성격. 스트레스 및 운동부족등이다.
동맥경화증의 치료는 1차적으로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앉게 하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먼저담배를 끊고 비낭인 경우 식생활 개선 및 체중감량을 해야하며 모든 환자들은 주기적인 걷기 연습이 필요하다. 걸으면 통증이 와서 잘 걸으려 하지 않는 환자들이 종종 있는데 통증이 있어도 근육손상은 일어나지 않으므로 운동량을 늘려야 한다.
약물요법으로는 주사제와 먹는 약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하다. 
수술치료로는 풍선성형술과 인조혈관을 이용한 동맥우회술이 시행되고 있다. 어느방법을 택하는 가는 병변의 위치와 막힌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어느 방법도 완전한 것은 없으며 보존적 치료에서 수술요법까지 총체적으로 적용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다.

허혈증 
동맥경화로 인해 좁아진 혈관 안을 흐르는 혈류는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지 않고 소용돌이 치 듯 흐른다. 이로 인해 혈전이 생길 수 있으며 , 혈전이 생성되어 좁아진 혈관을 순식간에 막을 경우 해당부위의 조직에 급성 허혈증이 생긴다. 이때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이는 운동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평상시에도 다리가 창백하고 뚜렷한 온도변화를 느낄 수 있으며 저린느낌, 감각둔화. 청색증 등이 나타난다. 이럴 경우 지체없이 치료를 받아야 하며 시기를 놓치면 위험하다. 또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되는 만성 허혈증은 근육 소실, 체모 감소, 발톱의 비후, 맥박소실, 온도 변화 모세혈관의 혈류속도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개 이 질환은 환자들이 고령이거나 다른 장기들의 기능도 좋지 않기 때문에 운동량이 적어서 증세 발현이 상대적으로 늦은 편이다. 환자들도 관절염이나 근육감퇴로 인해 걷기가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어 자신의 병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정맥질환 
동맥질환보다 발병률이 적고 증상도 심하지 않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가장 흔한질환은 하지 정맥류로 흔히 '힘줄' (실은 힘줄아니라 표재정맥이다)이 튀어나온 질환이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일을 하는 직업인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여성의 경우는 임신으로 인해 복압이 올라가면서 심화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탄력스타킹을 착용 하는것도 치료에 도움이 되며 경화제를 주입하거나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은 약 0.5 cm정도의 작은 절개를 여러군데 넣어서 망가진 혈관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또 하지의 한쪽이 심하게 붓는 정맥혈전증도 있다. 이 부종은 일반부종과는 달리 손으로 눌러도 잘 들어가지 않는 긴장성 부종이다. 치료는 보존적 치료외에도 급성일 경우 일부 수술을 시행하나 수술효과는 동맥질환보다 떨어진다. 

임파계질환 
임파선은 인체에 침입한 병균 등을 게거하는 수문장 역할을 하는 그물망 조직이다.
이 그물망이 좁아지거나 망가지면 임파맥이 발끝에서 심장으로 올라오지 못해 부종이 생기게 된다. 이때 환자들의 다리 색깔은 흰색에 가깝게 변한다. 치료는 보존적 치료를 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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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담당자 : 심장내과 박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