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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코의 질환
코의 질환
1. 비폐색(코막힘) 
2. 콧물(비루) 
3. 알러지성 비염 
4. 부비동염(축농증)-1 
5. 부비동염(축농증)-2(급성 부비동염) 
6. 부비동염(축농증)-3(만성 부비동염) 
7. 비출혈(코피) 
8. 만성 비후성비염 
9. 후각장애 
10.비강종양 
11.부비동 내시경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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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폐색(코막힘)


1.원 인

비폐색(코막힘)은 코질환의 대부분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면서 가장 환자를 불편하게 하는 대표적인 증상중의 하나이다.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로 나눌수가 있다.

1) 코 바깥부위의 기형 또는 외상 

전, 후 비공(코구멍)의 폐쇄 
안장코 
외상으로 인한 형태변화       

2) 코 내부의 원인 

비중격(양쪽 코구멍 가운데의 연골)이 한쪽으로 휜 경우 
비갑개가 비후된 경우 
여러 형태의 코 내부 염증(급,만성 비염, 비강내 유착, 비중격에 고름형성 등) 
축농증(만성 부비동염) 
종양 : 폴립(물혹), 상악암 
이물이 들어간 경우 : 주로 소아에서 휴지, 장난감 총알, 콩 등이 들어간 경우 

3) 상인두의 아데노이드 비후 또는 종양


2. 합병증

유아 및 소아에서 비폐색이 있으면 호흡을 잘 할 수가 없어 수면장애, 발육장애를 일으키고 입으로 계속 숨을 쉬게 되면 상악골의 발육장애로 인한 치열 불균형, 안면근 이완 등으로 멍청한 표정의 '아데노이드 얼굴'이 되며, 기분이 우울해지고, 일에 흥미를 잃고 무관심하게 된다.

특히 학생에서는 주의력이 산만해져서 학업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3. 진단 및 치료

비폐색 자체만으로는 어느 질환에 대한 특징적인 증상이 아니므로 코속을 진찰하고 필요에 따라 X-선 검사, 내시경 검사, 컴퓨터 단층촬영(CT), 알러지 검사 등의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한후 각 질병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하여야 한다.

환자들 중 일부는 혈관수축제를 구입하여 코에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일시적인 증상호전은 있으나 지속적 사용시 약물중독성 비염등의 합병증을 유발시킬수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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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 물 (비루)


1.콧물의 구성성분 및 역활

코안에 적당한 습기를 유지하는 것은 정상적인 코의 생리작용에 극히 중요하며 코안이 건조할 때는 코 안의 섬모운동이 정지되고 이에따라 쉽게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코안의 습기는 체액에서 빠져나온 액체가 주가 되고 코의 점액선 및 분비세포에서 나오는 액이 이에 포함되게 된다.또한 눈물샘에서 나오는 눈물도 코로 연결된 관을 통해 콧속의 습기를 공급하는데 기여한다. 이렇게 콧속에서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분비액은 24시간에 1,000cc이상이라고 한다.

이중 점액층은 코의 생리적인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는 수분이 주이고 염분과 당단백질 등으로 되어 있으며 여러 백혈구가 포함되어 있다. 또 항균물질, 항바이러스 물질 및 기타 면역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비강내에 침입한 세균은 점액층에 포착되어 점액층의 여러가지 살균물질로 처리되므로 코뒤에서는 균배양검사에서도 거의 균을 발견치 못하게 된다.

이와 같이 정상적인 비점막에서는 늘 콧물이 분비되나 이를 느끼지 못하고 지내게 된다. 그러나 병적인 상태가 되면 분비과다 또는 분비감퇴로 증상이 나타난다.


2. 각 질환별 콧물의 특징

점액분비가 부족해서 비강이 마르는 것은 급성 비염의 초기, 급성 감염성 질환등에서 오고 그밖에 당뇨병, 신장염, 동맥경화증 등에서도 건조할 때가 있다. 또한 소아에서는 기생충 감염으로 인해서 올 수도 있다. 분비 과다로는 그 분비물에 따라서 수양성, 점액성, 농성, 혈액성으로 나눌수 있는데 이것이 혼합해서 나오는 수도 있다.

1) 수양성 비루 : 울 때, 급성 비염의 초기, 혈관신경성 비염, 코알레르기 등에서 볼수있다.

2) 점액성 또는 점액농성 비루 : (코의 물혹) 이나 부비동염 등에서 볼 수 있다.

3) 농성 비루 : 한쪽에만 있을 때에는 치성 부비동염 또는 비강이나 부비동의 악성 종양을 생각하고 유소아에서는 코안의 이물을 생각해볼수 있다.

4) 혈성분비 또는 혈성농성 비루 : 비강 디프테리아, 섬유성 비염, 악성종양, 습진, 결핵, 매독 등의 궤양으로써 오는 수가 있다.


3. 콧물의 치료

콧물이 날때 많은 경우 약국에서 약만을 복용해 콧물이 멈추게 하는 것만 주력하는데 이때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않고 또한 악성종양과 같이 중한 병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병을 키우는 결과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콧물이 날 때는 그 종류를 분석하고 그 원인을 찾아 증상 치료가 아닌 원인을 근본적인 치료를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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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성 비염


1. 알러지성 비염이란 

꽃가루나 집먼지, 동물의 털, 곰팡이 균, 담배, 음식물 등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하는 물질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과민한 반응이 코에 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이런 알러지성 비염이 있는 환자들은 과민한 체질을 갖고 있기때문에 그 증세가 결막염 형태로 눈에 나타나거나 천식 형태로 기관지 등에 나타날 수 있고 가족이나 친척 중에도 이런 증세를 갖고 있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2. 알러지성 비염의 특징
특징적인 세가지 증상은 재채기, 맑은 물같은 콧물, 코막힘이다.

이외에 두통을 호소하거나,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대부분에서 아침에 그 증세가 심해지는 양상을 나타낸다. 꽃가루에 의한 알러지와 같이 그 계절에만 증세를 나타내는 계절성 알러지와 집먼지나 동물의 털에 의한 알러지와 같이 일년내내 증세를 나타내는 통년성 알러지가 있다.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항원)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것은 집먼지와 집먼지속에 붙어있는 진드기이다. 따라서 먼지가 많은 불결한 환경에서 증세가 심해질 수 있
다.


3. 알러지성 비염은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가 원인 물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알러지성비염의 진단은 먼저 환자의 독특한 3대 증세 등의 병력과 알러지를 갖고 있는 가족력이 중요하다. 이런 환자들의 코속을 들여다 보면 그 점막이 창백하면서 부어있고 맑은 분비물이 고여 있다. 가끔 물혹이 있는 것을 관찰할수 있다. 이와 같은 환자 증세와 진찰 소견상 알러지성 비염이 의심되면 혈액검사와 피부반응 검사를 시행한다. 피부반응검사는 환자의 등이나 어깨,팔뚝등 피부에 알러지를 유발하는 여러 물질( 본원에서는 성인 50 가지, 소아 30 가지) 로 피부 반응을 관찰하여 원인을 찾는 것이다. 이 외 방사선 검사(컴퓨터 단층촬영이 가장 정확하다.) 를 통해 부비동염(축농증)이 동반되어 있는지 여부를 알아본다. 이렇게 해서 원인 물질을 찾아야 정확한 치료를 할수 있다.


4. 치료

1) 회피요법 :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항원) 을 제거하거나, 그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는 방법이다. 이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실제적으로는 무엇이 원인이 되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치료법이 주로 이용된다.

2) 면역요법(탈감작요법) : 위의 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때 시도되는 치료방법으로 이는 알러지성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물질울 찾아 그 물질을 희석하여 체내에 서서히 증량하면서 투여함으로써 그 물질에 대한 면역능력을 증강시키는 것이다. 본원에서는 지난 1986년 5월 부터 알러지 크리닉을 개설하여 알러지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정확히 찾아내 이에 적합한 치료를 하고 있으며 특히 면역 요법을 통한 근본적인 치료로 많은 알러지성 비염 환자에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3) 대증요법(증상 치료) : 회피요법이 곤란한 경우에 시행하며 가벼운 중상이 있는 환자에서는 항히스타민제제를 쓰고 이에 효과가 없을때 혈관수축제와 함께 복용한다. 이에도 효과가 없을 때는 부신피질 호르몬제제를 사용하는데 이는 주로 코 분무약 형태로 사용한다.
 

이상과 같은 알러지성 비염은 병의 특성상 완치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끈기를 가지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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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염(축농증) - 1


1. 축농증이란?

코는 비강과 상악동, 사골동, 전두동 및 접형동의 부비동으로 되어있다. 부비동은 모두 비강내로 통해있어 분비물 배설과 환기를 하게 되며, 어떤 원인으로든지 비강으로 통하는 통로인 자연배출구가 막히면 부비동 점막이 비후되고 동내에 농 및 분비물이 고이게 되는 질환을 축농증, 부비동염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코 옆의 사골동과 상악동의 침범이 잦으며 몇개의 부비동이 동시에 침범되는 경우가 많다.


2. 어린이에서의 부비동염은 무엇이 문제인가?

대부분의 상악동염(부비동염)은 급성비염이나 감기등에 의해 생긴 점막의 부종이 부비동의 통로인 자연배출구의 배설과 환기작용을 방해하여 동 점막에 염증이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감기나 급성비염이 오래 지속되거나 비폐색(코막힘)이 장기간 있게되면 축농증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고 또 재발하게 된다.따라서 아이들이 감기에 이환되면 코막힘이 생기게 되고 아이들은 어른과 같이 코를 푼다든지 하는 행동이 힘들어 비폐색이 장기간 지속하게 되어 부비동염에 걸릴 위험이 훨씬 높아지게 된다. 또한 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후에 의한 코막힘 역시 축농증을 유발시키게 된다.


3. 진단

아이들의 경우 점액 또는 점액농성 분비물이 있거나, 감기에 걸린 경우, 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후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

콘텐츠 담당자 : 이비인후과 심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