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 HOME
  • 진료과
  • 피부과

진료과

피부과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을 실천합니다.

이동

클리닉 안내

색소질환 클리닉
1. 기미
1) 특징 
특히, 얼굴에 잘 생기는 갈색의 불규칙한 모양의 반점으로 주로 양쪽 볼에 대칭적으로 발생하는 과 색소성 피부질환입니다. 자외선 노출, 임신, 경구피임약 혹은 일부 항경련제 등이 악화시킬 수 있으며, 주로 출산기 여자에서 발생하나 약 10%정도는 남자에서도 나타납니다. 자외선 노출과 관련되므로 여름철에 악화되고 겨울에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간혹 팔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발생부위에 따라서 얼굴중심형(뺨, 이마, 윗입술, 코, 턱), 뺨과 코 침범 형, 아래턱형으로 나타납니다. 피부에서 색소침착의 위치에 따라 색에 차이가 있는데 표피는 갈색, 진피는 청회색, 표피진피 혼합은 갈회색을 나타내고, 이들 색소의 위치에 따라 치료반응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2) 치료 
기미는 흔한 색소질환이지만 생각보다 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치료에 반응 없거나 치료 후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SPF30이상이며 자외선A까지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표피형기미의 경우에는 하이드로퀴논 크림 단독 또는 레티노이드제제 혼합 연고 도포에 비교적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진피의 색소침착은 국소도포제로 호전되지 않습니다. 최근 하이드로퀴논, 트레티노인, 스테로이드의 복합 크림 제제 사용으로 좋은 효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화학박피술, 다양한 레이저 시술을 시도할 수 있으나 일시적인 효과 또는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오히려 색이 더 진해지는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치료를 해야 합니다.



2. 주근깨
1) 특징
햇빛노출 부위의 피부에 주로 생기는 황갈색의 작은 색소 반점입니다. 보통염색체 우성으로 유전을 한다고 생각되고 주로 금발 또는 적발의 백인에서 흔합니다. 대개 소아 초기에 나타나서 점차 수가 증가하다가 사춘기 전후에 정점에 도달하고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인 코, 뺨, 손등, 앞가슴에 잘 생기고, 직경 3mm이하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색소반의 경계는 정상피부와는 명확히 구분됩니다. 겨울보다 여름에 색이 뚜렷하고 진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2) 치료
치료는 미용적인 측면에서 미백제 도포, 화학박피술, 색소레이저 등을 시행할 수 있으나 재발이 흔합니다.



3. 흑색점
1) 단순흑색점
경계가 명확하고 갈색 혹은 검은색을 보이는 둥근 반점이 하나 또는 몇 개가 햇빛 노출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피부나 점막 어디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대개 소아기에 생겨서 20~30대에 수가 증가하고 성인기 까지 지속됩니다. 주근깨와 다르게 햇빛에 대한 변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2) 일광흑색점
햇빛에 오랜 기간 노출된 부위에 생긴 불규칙한 모양과 균일한 검은색 반점입니다. 주로 50대 이후의 얼굴과 손등에 발생하여 노인성 흑색점이라고도 합니다. 

3) 치료 
평소 자외선 차단을 잘해야 하며 냉동치료 또는 색소레이저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4. Ota 모반
1) 특징 
진피의 멜라닌세포로 인한 색소질환으로 주로 눈 주위, 관자놀이, 이마, 광대뼈 부위, 코에 대개 발생하는 청색 도는 갈색의 색소 반점입니다. 대개는 편측성이지만 일부에서는 양측성으로 생길 수도 있으며, 환자의 절반은 출생시 또는 1살 이내에 발생을 하고 10세 이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환자의 약 2/3에서 눈에도 청색반이 발생합니다. 비슷한 병변이 주로 청장년층 여자의 얼굴에 양측성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후천양측Ota모반모양반이라고 합니다.

2) 치료
심부 색소병변레이저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담당자 : 피부과 최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