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범석 기념 암병원은 다학제 협진과 신속·원스톱 진료, 노원–의정부 연계를 통해 환자 중심의 통합 암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사진은 범석 기념 암병원 개소식 모습.
을지재단은 하반기부터 70년 동안 축적한 의료·교육 역량을 새로운 미래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지난 7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 문을 연 ‘범석 기념 암병원’이다.
을지재단은 다학제 협진과 신속·원스톱 진료, 노원과 의정부를 잇는 진료 연계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막힘 없는 암 치료’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범석 기념 암병원은 70년간 축적한 의료역량을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로 발전시키는 ‘함께 100년’의 대표적인 첫 실천이다.
특히, 설립자인 고 박영하 박사의 호인 ‘범석’을 이름에 담아 ‘인간사랑·생명존중’의 정신을 미래의 의료로 이어간다는 의미도 담았다.
70년의 역사를 미래 세대에 남기기 위한 ‘을지재단 70년사’ 편찬도 진행한다.
을지재단은 역사와 화보를 비롯해 교육용 핸드북 등 다양한 형태로 70년의 발자취와 가치를 기록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거의 역사를 보존하는 동시에 새로운 구성원과 미래 세대가 을지의 정체성과 가치를 이해하는 기반으로 활용한다.
국제 학술교류와 미래 의료에 대한 논의도 이어간다.
다음 달 30일 더그랜드롯데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리는 ‘을지대학교의료원 창립 70주년 기념 의학심포지엄’에서 AI·데이터·디지털 기술이 의료현장에 가져오는 변화와 이를 활용한 미래 의료의 방향을 모색한다.
오는 11월 12~13일 더드랜드롯데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제5회 을지 국제간호학술대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속에서 경계를 확장하는 간호 실무와 새로운 간호교육의 모색을 통한 간호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을지대학교의료원 창립 70주년 기념음악회’도 오는 11월 1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연다. 을지재단은 음악을 통해 구성원과 관객이 함께 70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100년을 바라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 변하지 않는 가치로 새로운 100년을
[사진 설명] 을지재단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의학심포지엄과 국제간호학술대회를 개최해 AI·데이터·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의료와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속 간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사진은 ‘을지대학교의료원 창립 70주년 기념 의학심포지엄’(왼쪽)과 ‘제5회 을지 국제간호학술대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