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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당뇨병 진단에 필요한 검사는 무엇인가요?
미국당뇨병학회에서는 45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당뇨병 선별검사를 위한 혈당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가 정상이면 매 3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하며, 45세 이전이라도 당뇨병 발생의 위험인자(비만, 임신성 당뇨병, 고혈압, 이전검사에서 당뇨병 전단계로 나온 경우)가 있으면 매년 혈당검사를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1) 공복상태 혈당 검사 (fasting glucose)
[정상치] 70~99 ㎎/ℓ
8시간 이상 공복 후 측정한 혈당이 126 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이 됩니다. 당뇨병의 증상이 없다면 한번 더 측정한 후 두 번의 결과를 보고 판정을 내리는 것이 정확합니다. 공복혈당이 100-125 mg/dl 사이로 나온다면 이것도 정상이 아니고 공복혈당장애(impaired fasting glucose)로 분류합니다. 이는 당뇨병 전단계 또는 당뇨병이 생길 위험도가 높은 상태인데 그 위험도는 공복혈당장애가 있는 사람이 1년이 지나면 약 10%에서 당뇨병이 생긴다고 합니다.
 
(2) 75g 경구 당부하 검사
포도당 75g을 녹인 용액을 마시고 2시간 후 측정한 혈당이 200 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이 됩니다. 포도당을 마신 후에는 가만히 앉아 있다가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맥혈로 혈당검사를 하는 경우의 당뇨병 진단기준*
· 공복(최소한 8시간 이상 금식 후) 정맥 혈당이 126 mg/dl 이상인 경우, HbA1c≥6.5%
· 갈증, 소변량의 증가 또는 체중감소 등의 당뇨병 증상이 있으면서 무작위혈당(식사 여부를 안 따지고 하루 중
아무 때나 측정한 혈당)이 200 mg/dl를 넘는 경우
· 병원에서 경구 당부하검사(공복 시에 75g의 포도당을 마시는 것)를 하여 2시간 혈당이 200 mg/dl를 넘는 경우

콘텐츠 담당자 : 채정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