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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당뇨병 진단 후 정기 검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1) 매번 실시하는 검사 : 공복상태 혈당 검사
 
(2) 2-3개월마다 실시하는 검사 : 당화 혈색소 검사 (HbA1c)
[참고치] 4.0-6.0%
당뇨환자 혈당치의 장기간 조절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검사로서 최근 2-3개월 동안의 혈중 평균 혈당 농도를 반영합니다. 공복상태 혈당과는 달리 식사와 관계없이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최근 수개월동안 혈당 조절이 잘되고 있는지를 알아 보는 지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7% 미만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 검사는 당뇨병 치료 중인 환자의 혈당 조절 상태를 판정하는 것이므로 이 검사만으로는 당뇨병이라 판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당뇨병의 진단은 다른 검사 결과들과 종합해 내려집니다. 이 밖에 신부전에서도 높은 수치를 나타냅니다. 또, 당뇨병이나 신부전 등의 병이 없는데도 높은 값이 나오는 경우는 이상 헤모글로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낮은 수치를 나타낼 때는 적혈구의 수명이 짧아지는 용혈성 빈혈이나 인슐린종 등이 의심됩니다.
 
(3) 매년 실시해야 하는 검사
<간기능 검사> AST, ALT, GGT, Total bilirubin
당뇨병환자의 약 50%에서 지방간이 동반됩니다. 지방간은 특히 비만한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환자에서 흔합니다. 지방간은 적극적인 체중조절 및 운동요법을 통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으므로 매년 간기능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당뇨병을 잘 조절하면 지방간은 저절로 좋아집니다.

<지질 검사>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HDL-cholesterol, Triglyceride
당뇨병에서는 지질대사 이상의 빈도가 높아 동맥경화증의 발생을 가속화시킵니다. 혈액 지질검사는 공복시 채혈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는데, 이상이 발견되면 식사요법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약물요법을 통하여 교정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신장기능 검사> BUN, creatinine, Cystatin C, Urinalysis, 마이크로알부민뇨검사 (Urine microalbumin)
당뇨병성 신증의 초기 검사로서 단백뇨에 대한 검사를 합니다. 신증은 당뇨병 환자의 전반적인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이며, 단백뇨가 있는 인슐린 비의존형 환자는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 또한 증가 합니다. 따라서 당뇨병으로 진단되면 혈액검사와 소변 검사를 실시하여 신장기능을 평가 하여야 합니다.

콘텐츠 담당자 : 채정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