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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대장 및 직장암은 어떻게 치료합니까?
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이며, 직장암이란 직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초기 대장,직장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간혹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배가 아프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출혈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행이 된 경우에는 배에서 평소에 만져지지 않던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으며, 가장 주의해야 할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동통 및 빈혈이며, 특히 40세 이상의 성인에서 이와 같은 변화가 있을 때에는 철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병기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이 적용되는데 치료 방법으로는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술(초기 대장,직장암), 외과적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있습니다. 점막과 점막아래층까지만 침범된 경우를 ‘조기암’ 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경우 엄선된 병변에 대해서는 내시경적 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모든 조기 암에서 내시경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암의 크기, 침범 깊이, 암의 조직형, 환자의 신체적 상태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치료 대상을 결정하게 됩니다. 외과적 수술은 대장 및 직장암 치료의 가장 근본이 되는 치료법으로서, 절제 가능한 대장암을 근치시키려는 목적뿐 아니라 전이암의 경우에도 증상적 완화를 위해서 시행될 수 있습니다.

최근 수술기법의 발달로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이 많이 보급되었습니다. 직장암의 경우에 항문과 얼마나 가까운 부위에 암이 있는 가에 따라 수술 방법이 결정되는데, 암이 항문에서 멀리 있으면 항문을 남기고 직장암만 제거할 수 있지만, 항문까지 암이 퍼졌거나 항문가까이 암이 위치한 경우 암을 완전하게 제거 하기 위해 항문까지 제거하고 인공 항문을 만들게 됩니다. 

콘텐츠 담당자 : 외과 최혜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