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 HOME
  • 진료과
  • 소아청소년과

진료과

소아청소년과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을 실천합니다.

이동

건강 FAQ

여자아이의 성조숙증, 어떤 검사와 치료가 필요할까요?

우리 아이가 성조숙증인 것 같은데 어떤 검사와 치료가 필요할까요? 


여아에서 만 8세 미만에서 가슴이 나오기 시작하거나, 남아에서 만 9세 미만에 고환이 커지기 시작하는 경우에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으며, 대부분은 기질적 병변 없이 사춘기가 빨리 시작된 경우이나 일부에서 성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는 뇌하수체 종양이나 난소, 고환의 종양, 부신 과다 형성증과 같은 질환에 의한 것일 수 있어 감별 진단을 위해 골연령 검사와 호르몬 검사, 필요시 뇌 MRI나 골반 초음파등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기질적 질환이 없더라도 성조숙증으로 인해 성장판이 조기에 닫히게 되어 최종 성인키가 중간 부모키보다 많이 작을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로는 사춘기 호르몬을 억제하는 호르몬 주사제를 4주에 한번 근육이나 피하 주사로 투여하게 되며 6개월이나 1년 간격으로 골연령 검사를 하여 손실된 예측키가 회복되었으면 종료를 하게 되는데 보통 여아에서 만 11세, 남아에서 만 12세가 넘으면 중지하게 됩니다. 부작용은 주사 부위의 국소 통증, 발진 등이며 투여를 중지하면 소실되며 정상적으로 사춘기 발달을 하게 되어 향후 임신에 문제가 없습니다


콘텐츠 담당자 : 소아청소년과 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