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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병 클리닉

노인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노인병은 노회에 따라 생기거나 노화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발생하는 질병을 말합니다. 노인병에는 여러 질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인병이라고 알려져있는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만성폐질환, 고지혈증, 암, 간질환 같은 만성질환과 노안, 노인성난청, 요실금, 치매, 노인성우울증, 골다공증, 퇴행성관절염 등과 같이 어르신들에게만 흔한 질병이 있습니다.

 

노인병은 무엇이 다른가요?

1. 노화현상일까요? 병일까요? 노화에 따른 자연적인 현상인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2. 대부분 서서히 발병하며 진행합니다.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3. 여러 질병이 동시에 생깁니다. 평균 네가지 이상의 질병이 함께 오고 합병증도 잘 생깁니다.

4. 기능만 떨어지는 병이 흔합니다. 기력 저하는 특정 병명을 붙일 수 없으나 기능이 많이 떨어져있는 경우 치료나 관리가 필요합니다.

5. 성인과 달리 증상이 거의 없거나 모호해서 오진하기 쉽습니다. 폐렴에 걸려도 열이 안날수도 있고 맹장염인데도 복통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6. 심리적인 요인이 관여합니다.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가족들의 눈치를 보며 질병을 감추려고 합니다.

7. 치아 문제가 많습니다. 어르신들의 반의 틀니를 끼고 계십니다.

8.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재활치료사 등의 협력 치료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한 긍정적인 마음 마음의 건강은 신체의 건강과 매우 큰 관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긍정적인 삶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1. 사람은 누구나 늙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도록 합니다.

2.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합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현재 있는 질병을 꾸준하게 관리합니다. 이것이 오히려 경제적으로도 이익이 됩니다.

3. 가정과 사회에 융화합니다. 가능하면 가족 및 동료, 종교, 사회모임에 참여해서 삶의 활력을 얻습니다.

 

노인병의 약물

치료 어르신들은 많은 질병, 기능 약화 등으로 여러 가지 약제를 복용합니다. 그만큼 약물 복용수에 따라 부작용이 많아지고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70대 어르신의 경우 20대에 비해 약물 부작용이 7배나 많습니다. 여기에는 노화에 따라 근육와 혈액의 양이 줄어들고 지방량이 늘어나 같은 약을 복용해도 잘 분해되지 않고 몸에 축적되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됩니다. 또 약물끼리 상호작용을 일으켜 약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원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1. 전문이의 진단과 처방에 따릅니다.

2. 진단받은 병명에 대한 약을 복용합니다.

3. 약 이름, 용량, 용법을 파악합니다.

4. 가능한 소량으로 복용합니다. 5. 간단한 복용방법을 선택합니다.

 

생활 속 어르신 건강관리

1. 질병관리

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 치료 약물 복용을 철저히 합니다. 조절을 위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금연, 식사조절,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② 요통, 퇴행성 관절염, 골다공증 : 금연, 적정체중을 유지합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관절에 무리한 운동을 피하도록 합니다.

③ 소화불량, 변비 : 규칙적으로 식사 및 배변 습관이 중요합니다. 과식과 짠 음식을 피하고 과일과 야채등의 섬유질을 적절히 섭취합니다.

④ 시력장애 : 작업하는 동안 30분마다 한 번씩 눈을 쉬게 해야 하며,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엔 수시로 인공눈물을 점안합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2.식사관리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영양소를 골고루 포함하여 먹어야 합니다. 소식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적게 먹을 경우 영양소 결핍으로 인해 질병이 악화되거나 몸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개인의 활동량과 영양소를 고려해서 식단을 계획합니다.

3. 운동 질병, 약물을 고려해서 운동을 계획해야 하므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대게 식사 1시간 후 시작하고, 개인의 신체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루에 30분 이상 하는 것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담당 전문의   :   권길영   김정환  
콘텐츠 담당자 : 가정의학과 김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