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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정아라 교수 SCI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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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20.08.26
  • 조회수325

 

수술 후 추적관찰 필수인 두경부암

18F-FDG PET/CT 검사로 재발과 생존율 예측

 

첫 치료로 수술을 시행 받은 두경부암 환자에서 치료 후 18F-FDG PET/CT가 재발과 생존율 예측에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수술 후 재발이 흔하고, 예후가 좋지 않은 진행성 두경부암 환자들에겐 희소식이다.

 

18F-FDG PET/CT는 18F로 표식한 플루오르디옥시글루코스(FDG)를 추적자로 이용한 핵의학 영상기법으로 FDG는 포도당대사를 반영해 악성종양으로 흡수되는 특징이 있어 악성종양 진단, 림프절 전이 및 타장기 전이 진단에 우수해 보통 암환자의 치료 전 병기 설정을 위해 검사를 시행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정아라 교수는 2010년 9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두경부 편평세포암종(HNSCC)을 진단받은 Stage 3기, 4기 환자 중 수술 단독 또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또는 항암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22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Oral oncology에 게재됐다.

 

정 교수는 225명 환자의 치료 종료 6개월 후 18F-FDG PET/CT 촬영으로 양성(PPV) 및 음성예측값(NPV)을 계산했다.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환자 중 실제 재발이 확인된 환자 양성예측값이 75.8%이고,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온 환자 중 정말로 재발이 없는 환자 음성예측값은 98.7%였다.

 

18F-FDG PET/CT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온 160명의 환자 중 재발이 확인된 환자는 3명이었으며, 18F-FDG PET/CT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환자 중 50명은 실제 재발을 확인하였고, 21명은 구제수술 (Salvage surgery), 17명은 완화치료 (Palliative treatment), 그리고 12명은 추가 치료를 시행 받지 않았다.


또한 치료 후 18F-FDG PET/CT 검사 결과에 따른 두경부암 환자의 전체 생존율(overall survival, OS)과 무병 생존율(disease-free survival, DFS)도 생존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A)는 전체생존율 (B)는 무병 생존율에 대한 Kaplan-Meier curves로 진행성 두경부암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 후 18F-FDG PET/CT 검사 결과, 양성인 환자가 음성인 환자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예후가 좋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P < 0.001)


5년 무병 생존율은 18F-FDG PET/CT 양성환자가 22.5 %, 18F-FDG PET/CT 음성환자가 82.4 %였다. 무병 생존율은 조직학적 진단을 한 시점에서 이후 사망까지의 기간동안 재발이나 진행 없이 생존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인자다.


정아라 교수는 “암은 재발하거나 전이 가능성이 있는 질병으로 치료 후 추적관찰도 매우 중요하다. 초기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은 두경부 진행암 환자 중에서 수술 단독 또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또는 항암방사선치료) 후 18F-FDG PET/CT 검사가 전이 여부와 생존율을 예측할 수 있다는 이 연구 결과는 임상적 가치가 높다. 특히 수술 결과 주위신경 침범, 양성 절제면, 양성 경부림프절 및 림프절외 등 불리한 병리학적 소견이 있다면 치료 종료 후 6개월에 PET-CT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콘텐츠 담당자 : 홍보팀 황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