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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대사증후군을 관리하자
2016.06.16
섭취한 영양을 몸에 순환시키는 대사과정에 문제가 생겨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질병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3명중 1명이 대사증후군에 앓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특히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성인병이 동시에 나타나는 병이다. 불과 20여 년전까지만 해도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고요산혈증, 단백뇨 등의 병은 모두 각자 따로 발생하는 병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들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서로 비슷한 병이 연속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을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대사증후군의 진단]
대사증후군을 진단하는 기준은 다양하게 있으나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은 다음의 5가지 중 3가지 이상의 문제가 있을 때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한다.
1)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
2) 혈압 상승: 130/85mmHg 이상
3) 혈당 상승: 100mg/dL 이상
4) 중성지방 상승: 150mg/dL 이상
5) HDL-콜레스테롤 저하: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

[대사증후군의 원인]
현재까지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복부비만’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복부비만은 내장지방이 과다한 상태를 의미하는데, 내장지방은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물질들을 분비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만든다. ‘인슐린저항성’이란 췌장
에서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인슐린 호르몬에 대해 몸이 잘 반응하지 않는 상태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제2형당뇨병을 일으킬 뿐 아니라 체내의 여러 가지 대사 이상을 일으키게 되고 이것이 바로 대사증후군으로 발전하게 된다.

[대사증후군의 위험성]
대사증후군은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럽게 문제를 일으킨다. 대부분의 경우 대사증후군이 일으키는 문제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매우 치명적이고 심각한 질환이다.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질환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대사증후군에 걸린 사람은 단순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환자들보다 훨씬 더 동맥경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동맥경화란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 등의 좋지 못한 찌꺼기들이 쌓여 혈관을 단단하고 굳게 만들어 피의 흐름을 막아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대사증후군의 치료]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대사증후군의 치료의 가장 중요한 기초로, 비만에서 벗어나기 위해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반드시 필요하다. 식사는 열량이 낮은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리고 지방과 단순당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육류지방의 섭취는 줄이는 대신 생선을 먹는 것이 좋고, 기름에 튀기거나 굽는 조리법 대신 찌거나 삶는 것이 좋다.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주 3회 이상 하는 것은 비만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고 대사증후군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이 발생하면 적극적인 약물 치료로 적정한 수준의 혈압, 혈중지질수치 및 혈당을 유지해야 하며, 대사증후군으로 인한 동맥경화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금연은 필수적이다.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혈압을 측정하고 혈당 및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수치를 체크하여 본인이 대사증후군에 걸린 것이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고, 일단 대사증후군에 걸린 것으로 판정 될 겅우 의사의 권유에 따라 약물 치료 및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좋다.

- 관련 의료진   :   김정환 교수   
콘텐츠 담당자 : 홍보팀 황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