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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권용순 교수, 독자적인 자궁선근증 보존적 수술 1000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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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20.07.24
  • 조회수615

 

산부인과 권용순 교수, 독자적인 자궁선근증 보존적 수술 1000례 돌파
‘자궁 보존해 가임력 유지’ 학회서도 수술법과 치료 경과 주목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 산부인과 권용순 교수가 자궁선근증 보존적 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7월 24일 모자보건센터 2층 산부인과에서 자궁선근증 수술 1000례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 자리를 가졌다.

 

권 교수는 2008년 ‘일시적 자궁동맥 차단(TOUA : Transient Occlusion of Uterine arteries)’이라는 독자적 수술법을 고안했다. 수술 시행 전 복강경 클립으로 후 복강 내의 자궁동맥을 일시 차단해 다량 출혈을 방지하는 수술법이다. 수술 중 출혈량을 줄이고 시야 확보가 가능해져 출혈이 많은 자궁 수술에 적용하면서 출혈 위험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자궁선근증 수술이 가능해졌다. 권 교수의 수술법과 치료 경과에 대한 행보가 학회서도 주목받는 이유다.

 

이후 2010년 산부인과 내시경학회에서 복강경 선근증절제술의 임상 경과를 구연 발표한 이후 독자적인 수술법을 발전시켰다. 권 교수는 2011년 5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복강경 선근증절제술 366건, 개복 선근증절제술 628건, 로봇 선근증절제술 6건을 집도했다. 권 교수가 자궁을 보존하는 자궁선근증 수술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임상과 연구를 이어온 지 10년 만에 이뤄낸 값진 결과다.

 

자궁선근증은 생리를 유발하는 자궁내막조직이 자궁근층 내로 침투하여 생리 과다를 동반한 비정상적 출혈과 심한 생리통, 골반통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차적으로 임신 시 착상 실패와 유산 가능성 증가로 난임의 원인 중 하나다.


수술법을 처음 고안한 당시만 해도 자궁선근증에 대한 수술적 치료로는 자궁적출술 외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권 교수는 자궁선근증절제술 후에 자궁을 보존하면서도 출혈과 통증이 완화되는 환자들을 보고 이 수술 기법에 확신을 가졌다. 이후 자궁선근증으로 인해 난임이라는 이차적인 고통을 겪는 환자들이 증상의 호전뿐만 아니라 가임력 보존을 통해 수술 이후 임신과 출산까지 시행한 사례를 보고하게 되었다.

 

이후 지속적인 수술 집도와 연구에 매진한 결과 ▲2018년 11월 영국 세계산부인과 불임학회(COGI)서 ‘자궁선근종, 자궁보존 수술 후 임신 및 출산 예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자궁선근종 수술적 치료 이후에도 출산 후 회복된 자궁의 환경은 정상적 환경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이밖에도 ▲2018년 4월 이탈리아 세계산부인과학회(SEUD) 최우수 구연상 수상 ▲2020년 9월 대만산부인과학회(TJOG) ‘자궁선근증 수술 후 임신 및 출산 관리지침’ 학술지 게재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독자적 수술의 안정성과 효과성을 입증받고 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권용순 교수는 “독자적인 수술법을 시행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자궁선근증 환자들이 극심한 통증에서 벗어나고, 수술 후에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누리는 것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자궁선근증 환자를 비롯한 부인암, 난소암, 심부자궁내막증 환자들이 안전하고 검증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콘텐츠 담당자 : 홍보팀 황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