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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내분비센터, 내분비내과 김효정
2015.09.01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갑상선·내분비질환 

실력에 열정을 더해 환자를 치유한다.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는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갑상선 질환이다. 갑상선 질환에는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저하증, 갑상선결절 그리고 갑상선암 등이 있다. 특히 갑상선암은 1999년 국가 암발생통계가 산출된 이래 매년 급증하고 있고, 2012년 통계상 여자에서 가장 발생이 많은 암, 남자에서는 6번째로 흔한 암이다.

을지병원은 갑상선질환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2012년 11월 갑상선·내분비센터를 개소했으며 그 선봉장에 내분비내과 김효정 교수가 있다.

  

[어려운 환경속 환자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김효정 교수는 갑상선 질환 환자를 비롯해 내분비내과의 전반적인 질환에 대해 진료한다. 갑상선질환은 환자가 많음에도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질환 중 하나이다. 갑상선이 어디에 있고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환자도 있고, 치료하기 쉽고 중하지 않은 질환이라는 잘못된 정보로 약을 혼자 중단하거나 끊어달라고 호소하는 환자들도 많다. 그러나 갑상선 질환은 혈중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화된 후에도 재발 확률이 높은 질환이므로 지속적으로 질병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김효정 교수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경우 초기에 잘 치료하면 1-2년 내 회복될 환자가 만성적인 경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경우 일시적으로 갑상선염이 발생한 소수를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이를 중단하여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라며 “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자와 의사간의 지속적이고 좋은 관계형성이 중요합니다.”라고 얘기하며, 일희일비(一喜一悲) 하지 않고 함께 질병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진료중 반복적인 일대일 교육을 통해 환자들이 본인의 질환을 잘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치료가 필요한데도 시간이나 비용 문제 등 힘든 여건으로 인해 질환의 심각성을 지나치는 환자들에게는 더 많은 관심과 시간을 할애한다고.

  

[최근 하바드 메디컬 스쿨 내분비내과서 갑상선 호르몬의 영향 연구]

김효정 교수는 2014년 8월부터 1년간 Harvard Medical School 내분비내과에 연수를 다녀왔다. 갑상선 호르몬의 작용기전을 연구하는 실험실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말초조직 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했다. 갑상선 호르몬 이상이 있는 환자들이 심한 전신증상을 유발함에도 말초조직에서의 작용기전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한다.

 

김효정 교수는 “제가 한 연구는 메티오닌(Methionine)이라는 단백질이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 갑상선 호르몬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입니다. 이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황화수소(H2S)는 신체에서 미량으로 존재하면서 고혈압 호전 및 수명 조절에 관련되어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갑상선 호르몬이 이 과정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동물 및 세포 실험을 통해 입증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이상이 지속되면 간, 심장, 혈관을 비롯한 여러 조직에 합병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소홀히 하지 않고 잘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기전 중 한 가지를 밝힌 것이고, 갑상선 호르몬의 전신 대사작용에 관해서는 향후에도 많은 연구가 이뤄질 것” 이라고 한다.

  

[‘시간은 줄이고, 만족은 높이고’원스톱 진료 가능한 갑상선·내분비센터]

을지병원 갑상선·내분비센터는 갑상선과 내분비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김효정 교수와 외과 전문의가 진단에서 수술까지 맡고 있어 환자가 원스톱으로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김 교수는 “저희 센터는 내과와 외과의 협진이 용이하고 환자분들이 한 자리에서 모든 진료와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라며 “신속한 진료와 협진뿐만 아니라 갑상선암 수술 시 기존 절개수술과 흉터가 적고 합병증 발생률이 낮은 로봇수술도 선택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한다. 갑상선질환은 발병 전과 후 모두 꾸준한 관심과 일상 생활 속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을지병원에 갑상선·내분비센터에 오면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김효정 교수와 시간을 줄이고 만족을 높일 수 있는 편한 진료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

콘텐츠 담당자 : 홍보팀